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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차지연, 공연 중 과호흡 ‘광화문 연가’ 중단...“결제 금액 110% 환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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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지연의 건강 상의 문제로 뮤지컬 공연이 중단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은 지난 22일 공식 SNS에 “12월 22일(일) 오후 2시 ‘광화문연가’를 관람하러 귀한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금일 1막 공연 중 월하 役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하여 공연이 중단됐다. 배우는 지체 없이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조치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배우 차지연의 건강 상의 문제로 뮤지컬 공연이 중단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CJ ENM은 “관객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회복에 전념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차지연 배우의 인사를 대신 전해드린다”며 “해당 공연의 예매자분들께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으로 110% 환불이 두 번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2/23(월)부터 각 예매처를 통해 예매자분들께 개별 안내드릴 것”이라고 고지했다.

마지막으로 CJ ENM은 “차지연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불편을 드려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보다 좋은 공연으로 관객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합니다”고 고개숙였다.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로 구성된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생의 마지막을 앞둔 ‘명우’와 그를 추억 여행으로 이끄는 인연술사 ‘월하’가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연 중 과호흡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던 차지연의 다음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3시이며, 이후에도 28일에 1차례, 29일에 2차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하 ‘광화문연가’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입니다.

12월 22일(일) 오후 2시 〈광화문연가〉를 관람하러 귀한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금일 1막 공연 중 월하 役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하여 공연이 중단되었습니다. 배우는 지체없이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조치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습니다.

관객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회복에 전념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차지연 배우의 인사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해당 공연의 예매자분들께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으로 110% 환불이 두 번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환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2/23(월)부터 각 예매처를 통해 예매자분들께 개별 안내드리겠습니다.

차지연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불편을 드려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보다 좋은 공연으로 관객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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