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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54세 박형준, 6살 연하 패션디자니너와 첫 맞선..쌍방 '호감' 시그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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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형준이 6살 연하 맞선녀와 처음 만나 호감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형준이 첫 출연했다.

이날 박형준이 출연, 지금까지 결혼 안 한 이유를 묻자 머뭇 거리던 그는 “제가 자격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내세울게 너무 없다”며 “갑자기 슬퍼진다”고 했다. 특히 그는 “가장 큰 원인은 나 혼자 살기도 힘들어, 내세울게 없다”며 “배우활동 30년 넘게 했는데 ‘마지막 승부’란 드라마가 내가 정말 마지막, 그 이후로 뭐가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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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배우 였던 박형준. 화려했던 시절이 지나갔던 그였다. 박형준은 “결혼, 아이 없이 그냥 이대로 끝날까 싶어, 부모님께 손자, 소녀도 못 보여주고 끝날까,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고 했다.

현재 그는 54세로 50대 중반이다. 그럼에도 결혼에 대해 준비가 안 된 것 같은 모습.박형준은 “현실을 바라보면 그냥 내 자신으로 돌아오더라 내가 더 준비되고 완성되어야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며“중년 나이가 될 때까지 계속 준비 중이다”며결혼 준비는 여전히 미완성기에 많이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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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맞선녀와 만나는 날이 됐다. 환한 미소로 만나게 된 두 사람. 맞선녀 이름은 전희정이었다.박형준은 어색하면서도 의자를 빼주는 등 매너를 보였다.

맞선녀에 대해 물었다. 48세로 76년생인 맞선녀. 박형준하고는 6살 차이가 있었다. 패션디자이너로, 현재 자신의 사업을 운영 중이며 중국에서 디자인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패션업계 종사자였다능숙한 중국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도 했다. 해외에서 거주하며 비지니스를 오래한 경험이 있는 맞선녀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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