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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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6년 간 만났던 전 연인 이승연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혼자 사는 김민종 세컨 하우스에서 장영란이 깜짝 놀란 이유는?(독거노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김민종과 식당에서 만나 반갑게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의 인연에 장영란은 김구라를 통해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종은 "양평에 터 잡고 지낸 지 5년이 됐다. 김구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려고 했는데, 장영란의 채널을 추천하더라"고 전했다.

식사하며 이야기 중 김민종은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봤다며 "이승연 편도 잘 봤고"라고 말해 장영란을 당황하게 했다.

김민종은 과거 이승연과 6년 열애 후 결별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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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동시대 때 활동했으니까"라며 수습에 나서자 김민종은 "잘 봤다고 하는데 왜 웃냐"며 "활동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있었다"라고 과거 연애를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이승연과 연락하느냐는 물음에 김민종은 "가끔 안부 문자, 전화 드린다"며 "연상이다. 보통 젊은 애들이 연상을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민종은 "(이승연이) 나보고 '장가 왜 안 가니'라고 하더라"며 "(누나) 집도 괜찮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식당을 나선 장영란은 김민종의 세컨 하우스를 본격적으로 구경했다. 장영란은 "딱 남자 냄새난다. 실용적이다. 오빠, 여자 만날 준비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52세 김민종은 4살 연상의 이승연과 6년 넘게 공개 열애를 하며 1990년대 대표 톱스타 커플이 됐으나 2001년 결별했다.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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