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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이지혜 "문재완, 짐 같다" 눈물 흘리더니..가족휴가서 '활짝'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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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수연 기자] 가주 이지혜가 가족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24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딸 생일 겸 가족휴가 삿뽀로 입니다. 눈이 가득 쎃여있는 이곳은 춥지만 낭만이 있고 사진은 늘 평안하지만 현실은 전쟁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눈이 가득 쌓인 삿포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지혜와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나 그는 문재완과의 투샷을 자랑하기도.

이와 이지혜는 "그러나 저는 우리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제일 힘들지만 제일 행복합니다. 이러는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여러분들도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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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지혜는 25일에도 자녀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삿포로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있어요. 친정엄마찬스로 낮잠도 잠깐 자고 온천도 하고 돌아가면서 육아. 말 안 듣는 7세 4세. 말 잘 듣는 나이는 없는 거죠? 그래도 귀여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남편 문재완과 결혼해 이듬해 첫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그는 시험관을 통해 2021년 둘째 딸을 출산했고, 최근에는 셋째 임신을 시도했지만, 시험관 실패로 속상한 마음읕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지혜는 최근 '동상이몽2'에 출연해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사실 되게 길다. 나는 사실 안정적으로 되고 싶어서 우리 남편이랑 결혼했는데 실제로는 자꾸 신경 쓰이고 챙겨야 하고 어떻게 보면 아들 같은 느낌"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전문의는 "남편을 일정 부분 소유물로 느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소유물이 아니라 대부분 겉으로 볼 때는 모두가 나한테 (좋은 남편이라고) 그래. 근데 제가 항상 그 말한다. 살아보라고. 그러니까 사람이 미쳐버리겠는 거다"라고 남편이 짐처럼 느껴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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