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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 FC가 수비수 최정훈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 구단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피셜 최정훈 영입. 강원 FC가 2025시즌을 최정훈 선수와 함께 맞이한다. 크리스마스에 선물처럼 찾아온 최정훈 선수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매탄고 출신으로 2018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한 최정훈은 2019년 상주 상무전을 통해 데뷔했다. 2020년에는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를 다녀왔으며, 임대 후 2021년 수원 삼성에 복귀했다.
이후 2021년 K리그4 당진시민축구단, 2023년 사회복무요원으로 K리그4 여주 FC를 거쳐 남양주 FC에서 활약했다.
최정훈은 "강원 입단으로 K리그에 다시 돌아오게 돼 큰 영광"이라며 "빨리 팀에 녹아들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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