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핑겐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독일 괴핑겐의 EWS-Arena Goppingen에서 열린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올덴부르크를 25-23으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괴핑겐은 4승 4패(승점 8점)로 리그 7위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올덴부르크는 4승 1무 3패(승점 9점)로 순위가 하락했다.
사진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8라운드 괴핑겐과 올덴부르크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괴핑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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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핑겐은 루이자 쉐러(Luisa Scherer), 루이자 슐체(Luisa Schulze), 레아 바츨(Lea Watzl), 시나 에만(Sina Ehmann)이 각각 4골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셀리나 마이스너(Celina Meissner)가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올덴부르크는 로타 롭케(Lotta Ropcke)가 7골, 파울리나 골라(Paulina Golla)가 6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골키퍼 마디타 코호르스트(Madita Kohorst)의 11세이브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막지 못했다.
괴핑겐은 이번 올덴부르크전을 시작으로 17일 동안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돌입했다. 현재 리그 정규 라운드 1/3 지점에서 괴핑겐은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전반 초반은 흐름을 주고받으며 흥미로운 경기를 펼쳤다. 괴핑겐이 2골을 먼저 넣었지만, 곧바로 연속 실점하면서 3-4로 역전당했다. 괴핑겐이 다시 3골을 연달아 넣어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다시 3골을 연속으로 내줘 6-7로 뒤졌다.
괴핑겐이 다시 3골을 연속으로 넣어 10-8로 앞서더니 다시 연속 골로 격차를 벌려 13-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올덴부르크가 파울리나 골라의 연속 골로 14-15로 따라붙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여 19-19 동점을 허용했다.
괴핑겐이 루이자 슐체의 연속 골로 21-19로 다시 치고 나가더니 막판에 시나 에만의 연속 골로 24-21로 앞서며 승기를 잡더니 25-23으로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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