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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후 독자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지가 착용한 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현정은 이들의 그룹명을 언급하지 않았고, 멤버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도 단체 인사에서 뉴진스를 붙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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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자작곡 ‘달링 달링’을 부른 후 눈물을 훔쳤다. 하니는 “당시 다같이 힘든 시기였다. 고민이 많았고, 중요한 이유 때문에 쓴 곡이라서 어떻게 공유하는지도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니즈’(뉴진스 팬덤) 몰래 모여서 불러줘야 하나, 라이브를 켜서 불러줘야 했다.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나 힘들었고, 멤버들한테도 보여주기 어려웠다.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아서”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특히 이날 민지가 착용한 상의가 화제를 모았다. 티셔츠에는 민희진(MINHEEJIN)이라는 이름과 민희진의 기자회견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맞다이로 들어와’라는 문구와 민희진이 방시혁에게 보낸 ‘즐거우시냐고요’라는 메시지도 담겼다.
이후 뉴진스는 공식 계정과는 별도로 개설한 계정을 통해 “우리 라디오 때 셀프 헤메(헤어, 메이크업)야. 다들 잘했지”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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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지난달 소속사 어도어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이후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독자 활동에 나섰고 14일 새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을 개설해 소통을 개시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어도어가 개설한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으로 해당 계정 및 콘텐츠 게재와 관련해 광고주 등 제 3자 문의와 항의가 실제 발생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해당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 활동은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어도어는 아티스트와 법정대리인 분들께 우려를 전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 뉴진스가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어도어는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독자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진행한 건으로, 회사는 출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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