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마테우스 쿠냐가 만점 활약을 펼쳤다.
울버햄턴 원더러스는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쿠냐는 좌측 윙어로 나와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울버햄튼은 높은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맨유의 공격을 막아냈다. 울버햄튼은 역습으로 맨유를 위협했다. 쿠냐가 선봉장이었고 1골 1도움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쿠냐였다. 후반 13분 울버햄튼의 코너킥을 쿠냐가 처리했다. 쿠냐의 크로스는 골문으로 향했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이 맨유를 상대로 기록한 골이 생각나는 득점이었다.
쿠냐는 황희찬의 시즌 첫 골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후반 추가시간 9분 울버햄튼이 맨유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습을 전개했다. 쿠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희찬에게 내줬고 황희찬이 여유롭게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쿠냐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 1도움을 비롯해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4회(6회 시도), 볼 터치 93회, 패스 성공률 86%(58회 중 50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1회(2회 시도), 롱볼 4회(6회 시도), 결정적 기회 창출 1회, 지상 경합 13회(22회 시도), 공중 경합 1회(1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9점이었다.
쿠냐는 2022-23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울버햄튼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버햄튼으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쿠냐는 황희찬, 페드로 네투와 함께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으로 빠진 기간도 있었지만 리그 32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올렸다.
쿠냐는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울버햄튼이 좋지 않은 시간을 보냈을 때도 쿠냐는 군계일학이었다. 울버햄튼은 감독 교체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듯하다. 그 중심에는 쿠냐가 있었다. 최근 3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뽑아내며 18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터트렸다.
한편,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지만 이번 시즌 주춤하고 있다. 이번 득점으로 황희찬이 다시 지난 시즌의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