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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과 김혜윤이 마침내 시상식에서 마주한 가운데, '베스트 커플'에 등극했다.

27일(한국 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에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가 개최됐다. 이날 MC는 류준열, 아이브(IVE) 장원영,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이 맡았다.

가수 부문에는 뉴진스(NewJeans), 르세라핌(LE SSERAFIM), 비비(BIBI), 수호(SUHO), 제로베이스원, 토니 유(TONY YU),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휘브(WHIB), BUS because of you i shine(버스), DAY6(데이식스), NCT 127(엔시티 127), NCT WISH(엔시티 위시), QWER(큐더블유이알), TWS(투어스), WayV(웨이션브이), &TEAM(앤팀), 배우 부문에는 김민, 김수현, 김혜윤, 박민영, 변우석, 안보현, 장다아, 조유리, 주원, 최보민, 사카구치 켄타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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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첫 동반 공식 석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변우석과 김혜윤의 조합이 'AAA 2024'를 통해 완성됐다. 이들은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공동 수상했다.

먼저 인기상 수상 소감으로 변우석은 "제가 이 상을 받기까지 힘써 주신 모든 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팬분들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소중하게 여기겠다.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우리 수범이분들 혜피엔딩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김혜윤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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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에 이어 베스트 커플상도 이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변우석은 "솔과 선재를 예쁘게 만들어주신 관계자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좋아해 주신 팬분들도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옆에 있는 혜윤 씨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혜윤은 "솔이와 선재 예쁘게 담아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솔이를 빛내 준 선재에게도 고맙다. 솔과 선재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예쁨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시청자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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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 또한 베스트 OST 상을 거머쥐었다. 다만 '2024 MAMA AWARDS'와 달리 변우석이 직접 가창한 '소나기' 무대는 불발됐으며, 제로베이스원이 '소나기'와 'Run Run'을 가창했다.

사진='AAA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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