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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성발라' 성시경이 박진영과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성시경과 박진영은 28일 방송되는 SBS 송년특집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 2024'(이하 '성시경 with friends 2024')에서 '난 여자가 있는데'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성시경 with friends 2024' 선공개 영상에서는 성시경과 박진영이 각각 레드, 핑크 룩을 입고 등장,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렬한 무드의 댄스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발라' 성시경의 파격 변신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그동안 SBS는 매년 연말을 맞이해 '성시경 with friends'를 특별 편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방구석 1열 콘서트'로 주목받았다. 올해에는 박진영과 함께 윤종신, 박정현이 처음으로 함께 했고 김종서, 백지영, 이재훈, 양희은, 조장혁 등 믿고 듣는 레전드 가수들이 올해도 무대에 올라 기대감을 더한다.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 2024'는 이날 오후 8시 35분 SBS에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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