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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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박서진이 'KBS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공약을 걸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202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탈 경우, 지킬 약속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은지원은 박서진은 향해 "야, 솔직히 말해 봐, 신인상 느낌 와?"라고 물었다. 박서진이 머뭇거리는 사이 친동생 박효정이 "엄청 입에 달고 산다, 신인상 받고 싶다고"라고 말했다. 은지원이 수상 소감에 대해 묻자 박서진은 "영어 명언 해볼까"라고 말했다.

박서진이 준비한 영어 명언은 "No pain, no gain(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였다. 그러자 은지원과 백지영은 "솔직한 게 낫다, 공약을 걸어라"라고 말했고 박서진은 이에 대해 마지 못해 "(동생한테) 공약 뽀뽀 걸겠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효정은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21일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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