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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윤석민 장모' 김예령, ♥박현준 테너와 재혼 기류 "허당女 매력적"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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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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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김예령과 테너 박현준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8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김예령은 딸 이수현과 함께 출연했다.

김예령은 "자기가 생각할 때 팩폭(팩트폭행)을 자꾸 날린다"라며 딸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의 아내이자 김예령 딸 이수현은 "내가 엄마를 많이 혼낸다. 초등학교 때부터 바뀌었다는 말을 들었다. 내가 엄마 같고 엄마가 딸같다는 말을 들었다. 허당이고 잘 속고 잘 믿는다"고 말했다.

김예령은 "그게 잘못은 아니지 않냐. 내가 사람을 잘 믿는 게 잘못이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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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오페라 '투란도트' 제작자 겸 총감독 겸 연출자인 테너 박현준은 "허당인 여자가 매력적인 거다. 매력있다"라며 플러팅했다.

김예령은 얼굴이 빨개지며 "이걸 또 믿는다"라며 셀프 디스했다.

박현준은 "여자가 계산적이면 매력 없다"라며 재차 호감을 드러냈다. 김예령이 진심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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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은 "저렇게 머플러를 실내에서 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준은 "내가 성악가라서 목을 보호해야 한다"라며 해명했다.

박현준은 "(재혼 상대로) 나쁘지 않다"라며 김칫국을 마셨다. 김예령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나쁘지 않아'다"라고 말하면서도 좋아했다.

박수홍은 "말 섞은지 5분도 안 됐는데 뭘 좋다 싫다를 요구하냐. 이럴 거면 입회비를 줘야 한다. 우리가 결혼정보회사도 아니고"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최은경은 "오늘 사귀실 거냐"라며 맞장구쳤다.

박현준은 "이수현이 딸로 괜찮냐"라는 질문에 또 한번 "나쁘지 않다"라고 답했고 이수현은 웃으며 좋아했다.

박현준은 "진짜 딸을 갖고 싶어했다. 아들만 둘이 있는데 딸이 있었다면 이혼을 안했을 거다. 아들들이 무뚝뚝하고 가교 역할을 못한다. 야구선수 사위도 있고 괜찮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MB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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