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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이 호평을 들었다.
글로벌 매체 '브레이킹 더 라인' 소속이며 영국 공영 방송 'BBC',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서 활동하는 잭 로위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강인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활약상이 담긴 1분여 영상이었고, 로위 기자는 "이강인 : 한국 축구 공격의 미래"라는 멘트를 첨부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붙박이 선발이 아니지만,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들쭉날쭉한 출전 시간에도 최대치를 끌어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앙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연속 골을 뽑아냈고, 이후 최전방 공격수로도 출전하면서 득점을 쌓았다. 현재 리그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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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한 면과 득점력이 돋보인다.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적재적소에 이강인을 배치하여 새로운 역할을 부여했다. 최근에는 오른쪽 윙어로 계속 나서고 있으나 언제든지 다른 포지션으로 기용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이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리그 16경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벌서 6골이다. 문전 결정력이 좋아졌고, 왼발 킥이 한층 더 날카로워졌다는 평가다.
이강인은 최근 프랑스 매체의 악의적인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통 'VIPSG'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아시아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마요르카에서 2023년에 영입됐다. 이후로 이강인을 둘러싸고 호평과 혹평이 반복됐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제 머리가 커졌다"라며 이강인 비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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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어서 "한국의 진정한 스타인 이강인은 단지 그를 보기 위해 파르크 데 프랭스를 찾는 아시아 관중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선수다. 하지만 이강인은 경기에서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래도 그가 약간 스타처럼 느껴지는 건 막지는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프랑스 '블루 파리' 소속 브루노 살로몽 기자의 발언을 전했다. 살로몽 기자는 "약간 자만했을 거다. 이강인은 머리가 커졌다. 이제 그는 자신이 다른 사람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스타 플레이어라 생각하는 평범한 선수다"라며 이강인을 비판했다.
곧바로 반박이 나왔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인간성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높이 평가된다"라고 전했고, PSG 소식통 'PSG 인포스'는 "구단 직원들에게 거만한 선수가 아니다. 그 반대다"라고 반박했다. 프랑스 언론의 흔들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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