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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박하선 "팬이라던 대학교수, 내 딥페이크 사진 만들어"(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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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히든아이 /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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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히든아이' 박하선과 소유가 딥페이크 피해를 호소한다.

30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를 조명한다.

이날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뜻밖의 재능을 가진 범죄자들이 공개된다. 범죄 규칙의 정답을 못 맞히는 출연진들을 위한 권일용의 깜짝 힌트에 김동현은 힌트를 들으니 더 모르겠다고 하소연한다.

이어 과도한 재능 낭비(?)로 범행을 일삼는 범인의 수법이 공개되자 박하선은 "저러다가 언젠가는 더 큰 범죄도 저지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름 끼쳐 한다.

1분 1초 생사를 다투는 병원에서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건들도 살펴본다. 응급실에 실려 온 어머니를 향해 "그냥 여기서 죽어!"라며 폭언하는 패륜남을 본 출연진은 눈을 의심하고, 소유는 "엄마가 누워 있는 침대를 발로 찬 거야?"라며 아들의 행동에 경악한다. 또한 패륜남의 음성이 추가로 공개되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뭔 X소리야?"라며 일침을 놓는다.

이와 함께 연말을 맞이해 3COPS가 한 해 동안 많은 공분을 샀던 범죄를 집중 분석한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분석한 '딥페이크 범죄'에 소유는 "사실 제가 딥페이크 피해자예요"라며 충격 고백을 했다. 소유는 '딥페이크'라는 단어가 없었을 때부터 악의적인 합성물로 고통을 받아왔다고. 심지어 최근에도 자신의 얼굴을 도용한 딥페이크 영상 때문에 정신적 타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박하선 또한 팬들에게 딥페이크 사진을 제보받았는데, 그걸 보고 "피가 거꾸로 빠지는 기분"이었다고 말하고, 게다가 딥페이크 사진을 만든 사람이 오래전부터 팬이라고 밝혔던 '대학교수'였다는 사실을 밝히자 출연진들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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