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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날씨] 내일 아침 파주·철원 영하 10도…다음 주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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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길 날씨는 어떠셨나요? 오늘(2일)도 추우셨겠지만 내일은 더 춥습니다.

북쪽에 한기가 남하하면서 일부 경기와 강원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파주와 철원이 영하 10도를 밑돌겠고 서울도 영하 5도로 오늘보다 2도 더 낮겠습니다.

아직 서울은 올겨울 들어서 한파라고 말할 만큼의 심한 추위는 없었습니다.

가장 추웠던 날이 작년 12월 22일로 영하 7.7도였는데요.

이번 주까지도 큰 추위는 없습니다만 다음 주 들어서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도 서울이 3도에 그치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내일 충남과 전북 서해안, 제주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절기상 소한인 일요일에는 중부 내륙에 많은 눈이 오겠고요.

화요일부터는 호남 지방에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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