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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MBC, 즉각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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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실시간 경로 보여주며 '일본해' 노출

"정정하고 정중하게 사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그래픽을 그대로 방송한 것을 사과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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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은 29일 뉴스 특보를 진행하며 “항공기 실시간 추적 웹사이트의 지도 화면을 이용해 사고 항공기의 항공 궤적을 설명해드렸다. 해당 웹사이트가 지도에 일본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이 됐다. 방송 중에 해당 부분이 노출 된 것에 대해 정정하고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MBC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뉴스 특보를 편성해 방송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된 항공 경로 그래픽을 노출해 논란이 일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제보 영상을 그대로 방송한 MBC를 다음 주 심의할 예정이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그래픽을 노출한 것에 대해서도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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