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수 임영웅이 올해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켰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30일 "K-브랜드지수 '올해의 가수' 부문 1위에 임영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 올해의 가수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가수(솔로 및 그룹) 상위 30인를 대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6억4351만5549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으며, 2위 이찬원, 3위 아이유, 4위 로제(블랙핑크), 5위 장원영(아이브), 6위 제니(블랙핑크), 7위 정동원, 8위 지민(방탄소년단), 9위 안유진(아이브), 10위 정국(방탄소년단)이 톱10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류원선 리서치센터장은 "올 한해 가요계의 이슈는 '트로트 안착'과 '아이돌 독립'으로 종합할 수 있다. 트로트 열풍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가요계 중심축으로 부상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방탄소년단 지민∙정국과 블랙핑크 로제∙제니 등이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통해 변함없는 K-팝의 존재감을 입증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역을 확산 중인 임영웅은 다양한 이슈 속 미담 제조기를 넘어 글로벌 팬덤 형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다만 해당 데이터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커뮤니티(Community)·활성화(TA)·긍정(Positive)·부정(Negative)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