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5 (일)

관저 앞 찾은 윤상현 "윤석열 대통령 지키는 모습에 무한 경의"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아침 대통령 관저 앞을 찾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체포영장 집행을 반대하며 밤샘 시위를 펼친 지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 유튜브 '신 남성연대'

여러분들께서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이 모습에 무한 경의를 표합니다. 하루 밤을 꼭 새면서 이렇게 대한민국을 지키는 모습에 제가 어제, 그저께 나와서 있었습니다만 어제 또 우리 여러분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침에 출근하다 꼭 와야 되겠다 해서 새벽에 찾아왔습니다.

--

윤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것처럼 윤 대통령 탄핵도 막아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 유튜브 '신 남성연대'

제가 8년 전에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습니다. 제가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대한민국 체제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

윤 의원은 최근 광화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 유튜브 '신 남성연대'

광화문 집회 연설에서도 말씀드린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닙니다. 자유는 정말 우리 선조 님들 또 애국시민 여러분들의 거룩한 희생, 소위 말해서 거룩한 피와 또 땀과 눈물의 결정체가 바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이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입니다. 저 윤상현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분들과 함께한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우리가 꼭 뭉쳐서 대한민국을 꼭 지켜냅시다. 파이팅! (파이팅!)

--

윤 대통령을 지지자들을 향해 '애국시민'이라고 지칭하며 추켜세운 겁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앞두고 지지자들의 단결, 결속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어젯밤 윤 대통령도 시위대에 편지를 보내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최종혁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