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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사극 찍겠다고 문화유산에 못질?…KBS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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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찍겠다고 문화유산에 못질?…KBS 공식사과

서현, 옥택연 주연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문화유산 훼손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민서홍 건축가는 오늘(2일) SNS에 지난달 30일 안동 병산서원에 들렀다가 드라마 스태프들이 소품 등을 달기 위해 나무 기둥에 못을 박고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유산입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KBS는 공식 입장을 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복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중에 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남주의첫날밤을가져버렸다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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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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