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4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장제원 아들' 노엘, 尹 체포영장 소식에 공개 비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NS서 尹 체포영장 소식 알린 게시글에 댓글 달아

“역겹다”며 비난···욕설하기도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비난했다.

30일 한 매거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됐다는 소식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노엘은 해당 게시글에 자신의 공식 계정으로 “진짜 X도 역겹다”며 “페이지 닫아라”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비난하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리짜이밍은 이 대표의 이름을 중국식 발음대로 표기한 것이다. 일부 사람들이 이 대표를 ‘중국의 하수인’이라고 비난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노엘은 욕설을 하고 해당 매거진의 이름에 ‘좌파’를 뜻하는 ‘좌’를 붙여 비난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지만 조건만남 논란이 불거지자 하차했다. 지난 2019년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 6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22년에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관 폭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아버지인 장 전 의원은 당시 맡고 있던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직에서 사퇴했고 올해 총선에서도 불출마했다.

지난 2022년 10월 만기 출소한 노엘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강유리 인턴기자 yur2@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