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 쇼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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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이 더욱 특별한 가요계 스타들이 있다. 주현미를 비롯해 김종국, 보아, 그룹 슈퍼주니어, 데이식스, 세븐틴이 주인공이다.
주현미는 데뷔 40주년을 맞이했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뒤 독보적인 꺾기 창법을 앞세워 ‘눈물의 부르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1980∼90년대 TV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휘어잡았던 그는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작년까지 단독 콘서트를 열었고, 구독자 25만명에 육박하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은 올해 데뷔 30주년이다.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그는 특유의 미성으로 ‘검은 고양이’, ‘트위스트 킹’, ‘회상’ 등 히트곡을 남겼고, 2001년 솔로 전향 이후에도 ‘한 남자’, ‘제자리걸음’, ‘사랑스러워’ 등을 불러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보아와 슈퍼주니어가 각각 데뷔 25주년과 20주년을 보낸다. 보아는 2000년 ‘아이디; 피스비(ID;Peace B)’로 데뷔, 슈퍼주니어는 ‘트윈스’라는 곡으로 2005년 데뷔했다.
그룹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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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밴드 열풍의 주역 데이식스와 작년 국내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그룹 세븐틴은 올해 데뷔 10주년이다.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는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한 활동 공백기 도중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기존 발표곡이 차트 역주행을 하며 가요계 밴드 열풍을 이끌었다.
세븐틴은 지난해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월드투어로 1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고, 베스트 앨범 ‘라이트 히어’와 미니앨범 ‘스필 더 필스’ 등으로 약 1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도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4월 멕시코 대형 음악 축제 ‘테카떼 팔 노르떼’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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