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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챔피언십 리뷰] '배준호 풀타임' 스토크 시티, '한니발 레드카드' 번리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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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스토크 시티가 번리와 무승부를 거뒀다. 배준호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스토크 시티는 2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25라운드에서 번리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스토크는 톰 캐넌, 루이스 쿠마스, 배준호, 앤드류 모런, 바우터르 뷔르허르, 세코 타츠키, 린든 구치, 애슐리 필립스, 벤 윌모트, 주니어 차마데우, 빅토르 요한센이 출격했다.

번리는 루카 콜레오쇼, 조쉬 컬렌, 루카스 피레스, 코너 로버츠, 제이든 앤서니, 제이 로드리게스, 조시 브라운힐, 제레미 사르미엔토, CJ 이건라일리, 막심 에스테브, 제임스 트래포드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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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번리가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에 나섰다. 전반 8분 앤서니가 콜레오쇼의 패스를 받아 날린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11분 로드리게스가 피레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무산됐다.

번리가 몰아쳤다. 전반 23분 사르미엔토가 앤서니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6분엔 로버츠의 오른발 슈팅이 막혔다. 스토크도 공격을 했지만 세밀함이 떨어지며 뚜렷한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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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막바지 스토크도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41분 골키퍼의 롱킥을 캐넌이 잡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힘이 덜 실렸다. 전반 42분 쿠마스가 왼쪽 측면에서 배준호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연속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시작 후 양 팀이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9분 캐넌의 강력한 왼발 발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 11분 콜레오쇼의 크로스에 이어 브라운힐의 왼발 슈팅이 수비진 육탄 방어에 막혔다. 세컨드볼을 앤서니가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다시 수비진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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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 15분 배준호가 단독 돌파 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무산됐다. 후반 21분 로버츠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향했다.

스토크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0분 쿠마스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날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33분엔 배준호가 침투하는 캐넌을 향해 전진 패스를 보냈지만 호흡이 맞지 않았다.

경기 막바지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42분 한니발이 경합 후 넘어진 차마데우의 급소 부위를 발로 밟았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추가 시간으로 6분이 주어졌다. 끝내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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