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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여전히 모하메드 살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PSG는 리버풀의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살라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첼시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이적 직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기회를 잡았지만 아쉬움이 있었다. 속도는 정말 빨랐지만 마무리 단계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살라는 첼시에서 입지가 좁아졌고 피오렌티나, AS 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2016-17시즌 로마로 이적했다.
살라는 로마에서 완벽하게 터졌다. 임대 신분이었던 2015-16시즌 리그 14골 6도움을 올렸고 2016-17시즌에는 리그 15골 13도움으로 10-10을 달성했다. 살라는 리버풀에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고 현재 리빙 레전드가 됐다. 첫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듬해도 득점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등극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와 살라는 '마누라 라인'을 형성하며 유럽을 평정했다. '마누라 라인'은 BBC(가레스 베일-벤제마-크리스티아누 호날두), MSN(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 등과 버금갈 정도의 위력을 가진 조합이었다. '마누라 라인'은 오랜 기간 암흑기에 빠져있던 리버풀을 구해냈다. 피르미누의 연계, 마네와 살라의 돌파력이 합쳐지면서 최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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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꾸준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2018-19시즌 UCL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다음 시즌 리버풀의 오랜 숙원이었던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 우승은 리버풀 역사 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이었다.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UCL, FA컵 등 여러 트로피를 수집했다. 게다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1회 등 개인 커리어도 최고였다. 살라는 리버풀 통산 375경기 231골 105도움을 기록 중이다.
살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여러 팀들이 살라를 노렸다. PSG도 마찬가지였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대체할만한 득점 자원이 필요하다. 살라가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확실한 득점원이기 때문에 PSG가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골닷컴'에 따르면, PSG는 살라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다.
한편, 살라의 리버풀 재계약이 가까워졌다는 주장도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 모두 리버풀과 2년 연장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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