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샤오팅. 사진 | 스포츠서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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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케플러의 중국인 멤버 샤오팅이 원 소속사인 중국 톱클래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샤오팅은 2021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데뷔그룹 케플러 멤버로 최종 선발됐다. 케플러는 지난해 프로젝트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재계약에 성공했고 9인조에서 마시로, 강예서를 제외한 7인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케이플 소속사 웨이크원, 클렙엔터테인먼트은 지난해 12월 5일 샤오팅의 활동 계획에 대해 “샤오팅의 개인 활동 관련해 당사는 11월 샤오팅의 원 소속사와 충분히 소통해 12월 샤오팅이 중국에서 더 많은 개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최종 논의했다. 이에 12월 예정된 케플러 활동에 당분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려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원 소속사와 전속계약 마무리 소식이 전해지며 샤오팅의 케플러 활동 재개 가능성이 커졌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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