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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일(한국시간) "2025년이 되면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을 더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인재 풀은 상당히 얇아졌지만 전력 보강을 원하는 팀들에게 매력적은 옵션은 남아있다"며 부문별 주요 FA(자유계약선수) 선수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을 김혜성과 함께 '뛰어난 수비수'로 같이 묶었다. 글러브 전문가라는 뜻의 'The glove gurus'라고 수식어를 붙였다. 김하성, 김혜성, 해리슨 베이더가 현재 FA 시장에 있는 최고 수비수들이라고 언급했는데 그중에서도 김하성의 가치를 제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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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장점은 넓은 내야 수비 범위다. 위에서 나온대로 유격수부터 2루, 3루까지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비가 가능하다. 여기에 빠른 발과 나쁘지 않은 공격력까지 갖췄다. 내야 전력을 쌓고 싶은 팀이라면 어디든 김하성이 제격이라는 평가다.
'MLB.com'은 지난주 김하성이 주목받는 FA 선수라고 조명하면서"김하성은 어깨 부상으로 2025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 그를 영입하는 건 상당한 위험부담이 따른다. 부상이 없었다면 이번 겨울 주목할 만한 FA 선수였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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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에 대해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8시즌을 보내면서 2루수 부문 세 차례, 유격수 부문 한 차례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2024시즌 타율 0.326, 도루 30개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도 뛰어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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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몇몇 구단들과 접촉하며 협상을 이어 가고 있다. 에이전시인 CAA측 관계자는 구체적인 협상 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복수 구단과 협상을 이어 가고 있다”고 확인했다. 병역 특례를 받은 여건상 김혜성은 계약을 모두 확인하지 못하고 최근 귀국했으나 계약이 구체화되면 다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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