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향한 악플에 크게 분노했다.
2일, 홍석천이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 한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은 악플에 시달리는 유가족에 관한 내용으로 피해자 가족이 오열한 안타까운 얘기였다. 이에 홍석천은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정말 슬프다 유가족과 그들의 자녀들에게까지 악픙르 보내는 사람들은 뭘까. 사람도 아니다 그런 세상이다"라며 크게 분노, 이어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다시 한번 추모의 뜻을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중 랜딩기어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과 승객들을 포함해 탑승했던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부는 오는 4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홍석천 SNS 전문
정말 슬프다 유가족과 그들의 자녀들에게까지 악픙르 보내는 사람들은 뭘까
사람도 아니다 그런 세상이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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