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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오겜2' 무당, 오달수 전여친이었다…결별 6년만 작품 '동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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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였던 배우 채국희와 오달수가 드라마 '오징어게임2'에서 재회했다. 2018년 결별 이후 6년 만이다. /사진=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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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였던 배우 채국희와 오달수가 드라마 '오징어게임2'에서 재회했다. 2018년 결별 이후 6년 만이다.

26일 공개된 드라마 '오징어게임2'에는 채국희와 오달수가 나란히 출연했다.

채국희는 게임에 참가한 무당 용궁선녀로, 오달수는 강력반 형사 황준호(위하준 분)를 돕는 선장으로 각각 분했다.

배우 채시라의 동생이기도 한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데뷔했다. 오달수와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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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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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국희와 오달수는 2012년 개봉한 영화 '도둑들'에도 함께 출연했으며, 이를 계기로 2013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만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별했다.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담았다. 공개 4일 만에 6만8000 시청 수를 기록,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1위를 석권했다. 이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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