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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라미란, 탄광촌 소녀의 추억❤️ 맑은 계곡물 보고 감동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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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감동적인 추억을 소환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는 라미란과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오스트리아를 떠나 독일 뮌헨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았다.

이날 독일로 가는 길, 창밖으로 보이는 맑은 계곡물을 보며 라미란은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어렸을 때 고향이 탄광촌이었다. 이런 강물도 까만 거였다. 온통 까만 흙먼지가 날렸다”고 고백하며 당시의 환경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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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어느 날 친척집에 가는데 강원도 산골로 갔다. 그곳에서 이런 맑은 계곡을 본 거다. ‘엄마, 저 물 좀 봐. 물이 너무 깨끗해’라고 그 집에 가는 내내 말했다”고 말했다. 당시 깨끗한 계곡물을 처음 본 어린 라미란이 감탄하며 연신 외쳤던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했다.

곽선영이 “얼마나 신기했을까”라고 공감하자, 라미란은 “되게 옛날 얘기 같지 않니?”라며 밝게 웃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정과 놀라움이 가득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는 여행의 새로운 감동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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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는 매주 화요일 방송되며, 자연 속에서 떠나는 여행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이 들려준 탄광촌 소녀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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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에서 자란 어린 라미란이 처음으로 깨끗한 자연을 보고 느낀 감동은 그의 연기만큼이나 진솔하고 강렬했다. 라미란의 이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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