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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오피셜] 대전, '베테랑 DF' 임종은 영입..."입단하게 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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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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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베테랑 수비수 임종은을 영입 했다.

임종은은 현대중-현대고 유스팀 출신으로 2009년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현대(현 울산HD)에 입단하였다. 첫 시즌, 리그에서 15경기 출전 하는 등 무난히 K리그에 안착을 하였으나 2010~2011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다.

2012시즌 성남일화(현 성남FC)로 이적, 38경기 2득점 1도움을 하였으나 2013시즌 K리그1 전남드래곤즈로 재이적 하였다. 전남 소속(2013~2015)으로 91경기 3득점하며 3년간 팀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전북으로 이적하여 2년간 48경기에 출전하였다. 이 기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2016), K리그1 우승(2017)을 달성하였다.

2018시즌 친정팀 울산으로 복귀 31경기 2득점 1도움을 하였다. 2019시즌 6월에 사회복무요원으로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하였으며 2021시즌 4월에 제대하였다. 제대 후, 울산에서11경기 1득점을 하였으며 2022시즌~2024시즌 까지 44경기 1득점 1도움을 달성, 울산의 K리그1 3연패(2022~2024)에 일조하였다.

대전은 AFC 챔피언스리그 및 K리그1 우승 경험이 풍부한 임종은 영입을 통해 K리그 베테랑으로서의 리더십과 우승 DNA를 대전에 심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인 마크 및 인정적 빌드업 능력, 장신 수비수로서 공중볼 장악 능력이 탁월한 임종은은 "평소 대전하니시티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이렇게 입단하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원하는 바가 있을 것이고, 팀 적응을 빨리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팬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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