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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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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VIEW] FC서울 새해 첫 훈련 진행...'1호 홈그로운' 사무엘, 기성용 등 대선배들과 론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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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구리)] 우승을 향해 나아갈 FC서울은 돌아온 선수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 2025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서울은 3일 오후 4시 40분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에 위치한 GS 챔피언스파크에서 2025시즌을 앞두고 미디어 오픈 트레이닝을 개최했다. 김기동 감독과 함께 신입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외부 공개 훈련을 열었다. 2025년 첫 훈련이었다.

훈련에는 루카스, 야잔 등 일부 외인들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합류했다. 린가드는 한국에 귀국했지만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이번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고 베트남 하노이로 전지훈련을 갈 때 본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기성용, 조영욱 등을 비롯해 핵심 선수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고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도 합류했다. 임대에서 복귀한 김신진, 이시영 등도 서울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임했다. 번리에서 테스트를 마치고 온 함선우도 있었다. 김기동 감독은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2025시즌 첫 훈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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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도 있었다. 사무엘은 오산고 시절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로 주목을 받아온 코트디부아르 국적 왼발잡이 공겫다. 2025시즌부터 도입되는 홈그로운 제도의 수혜를 받아 프로 직행의 꿈을 이뤘다. 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된 사무엘은 강력한 슈팅력과 득점을 향한 마무리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선수다.

사무엘은 강주혁과 함께 기성용, 이승모, 류재문,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과 론도 훈련에 임했다. 베테랑 선배들과 훈련을 한 사무엘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강주혁과 함께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선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1차 론도 훈련이 끝난 뒤엔 동나이대 선수들 훈련 라인에 합류해 조금은 더 편하게 공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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