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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180도 변신...노재원, '오징어 게임2'로 악역의 정점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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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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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곽예진 인턴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배우 노재원이 마약에 중독된 빌런으로 등장해 새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오징어게임' 시즌2 본편과 시즌3을 암시하는 쿠키 영상이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됐다.

이전 작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따뜻한 프로파일러 '구대홍'을 연기해 깊은 여운을 남긴 반면, 이번 '오징어 게임2'에서 그는 참가 번호 124번 '남규'로, 클럽 MD 출신의 역을 맡았다. 유명 래퍼 '타노스'의 오른팔을 자처하며 게임 속에서 소심한 참가자들을 괴롭하는 강약약강 속성의 인물이다.

노재원은 1993년 10월 13일 생으로, 2020년 단편영화 '드라이빙 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망상장애 공시생 역으로 열연을 펼쳐 이름을 알렸다. 그는 공시생 역할을 위해 약 두 달 동안 노량진 고시원에서 컵밥을 먹으며 캐릭터에 몰입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D.P. 시즌2','살인자 ㅇ난감','삼식이 삼촌' 등 OTT 시리즈에서 연이어 활약한 노재원은 지난 2024년 MBC 하반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에 진출하며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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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2월 28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한 '제10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온 마음을 다해서 연기하고 싶었다. 하고 싶어서 하는 연기로 계속 재미있게 연기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재원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면서 "이번 작품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다. 내 안에 또 얼마나 다른 내가 있을지 궁금하다"라며, 다가올 다채로운 캐릭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작품에서 잔혹하고 날 선 모습으로 극명히 대조되는 연기를 선보인 노재원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그의 독창적인 연기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올지 주목되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연기의 진화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노재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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