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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이제훈 "평생 잊지 못할 수사반장...최불암 발자취에 누 안 될 것"(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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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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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 1958'을 통해 '2024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아들며 최불암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5일 오후 '2024 MBC 연기대상' 녹화분이 방송됐다. MC는 김성주, 채수빈이 맡았다.

앞서 '2024 MBC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30일 생중계 예정이었으나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편성이 취소된 뒤 녹화 방송으로 전환됐다.

'2024 MBC 연기대상' 후보에는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원더풀 월드' 김남주,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우리, 집' 김희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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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제훈은 '수사반장 1958'을 통해 최우수연기상을 받아들었다.

먼저 이제훈은 "너무 안타까운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훈은 "수사반장 1958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 작품이 MBC에서 너무 사랑 받았던 전설의 작품인데 이 작품의 프리퀄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설렜다. 특히 최불암 선생님께서 맡았던 박영한이라는 역을 제게 제안해 주셨을 때 너무 떨렸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너무 큰 영광이자 무게감을 느꼈었다"며 "작품을 하면서 많이 부족하고 힘든 점이 많았지만 시청자 여러분께 너무 귀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마음 하나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웠다. 감독님과 제작진, 동료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 더운 여름부터 너무 추운 순간까지 고생했던 스태프들이 떠오른다. 정말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공을 돌렸다.

또한 이제훈은 "좋은 작품을 여러분과 함께해서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최불암 선생님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5년에는 좋고 행복한 일만 많았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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