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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얼마나 예쁘길래”전교 1등하다 서울대 합격, 39살에 뒤늦게 데뷔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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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이 최근 공개 석상에서 선보인 시스루 원피스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의 패션 선택은 세련미와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김신록이 착용한 롱 원피스는 얇은 시스루 디테일과 체크 패턴으로 클래식한 멋을 자아냈다.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벨트 디테일은 그녀의 날씬한 실루엣을 극대화했으며, 전체적인 룩에 독창성을 더했다. 여기에 블랙 타이즈와 메리제인 힐을 매치하며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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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이 최근 공개 석상에서 선보인 시스루 원피스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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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이 착용한 롱 원피스는 얇은 시스루 디테일과 체크 패턴으로 클래식한 멋을 자아냈다.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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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또한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전체적인 룩에 조화를 더했고, 독보적인 우아함을 배가시켰다.

학력부터 연기자로서의 도전…반전 매력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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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은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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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록은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그는 서울대 지리학과에 입학하며 학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열정을 좇기 위해 연극 공부를 시작, 한양대 대학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39세에 연기자로 데뷔했다.

늦깎이 배우로서 그녀는 데뷔 후 넷플릭스 ‘전,란’과 ‘지옥’ 시즌2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전혀 다른 캐릭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김신록의 패션과 연기 행보는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학문과 예술을 모두 겸비한 그녀의 이야기는 대중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우아함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배우 김신록.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작품과 스타일링에도 많은 기대가 쏠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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