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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스코어예측] 1월6일(월) 01:30 PL 리버풀 vs 맨유 승부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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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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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5년 새해 첫 경기로 안필드에서 맞붙는다. 두 팀의 현재 상황은 천당과 지옥처럼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최근 웨스트햄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지난 9월14일 노팅엄전 0-1 패배 이후 현재까지 무패 행진이다. 모든 경기에서 20승 3무의 전적이다.

홈 경기는 최근 11경기에서 10승을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아스널과는 5점 차이로 앞서 있어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맨유는 최근 4연패에 빠져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 후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했지만, 팀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는 팀의 깊은 침체를 보여준다. 강등권과의 승점 차이가 7점에 불과해 51년 만의 강등 위기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리버풀의 우위가 두드러진다. 시즌 초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리버풀이 3-0으로 완승했고, 맨유는 최근 5번의 앤필드 원정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특히 맨유의 수비 불안은 최근 경기력으로 볼 때 리버풀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내기 쉽지 않아 보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누엘 우가르테가 출전 정지에서 복귀하지만, 수비진의 불안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리버풀은 조 고메즈를 제외한 전력이 가용 가능하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도 출전 정지를 마치고 복귀한다.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팀 전체의 동기부여는 오히려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리버풀의 홈 강세와 맨유의 최근 부진을 고려할 때 리버풀의 완승이 예상된다. 특히 맨유가 최근 보여준 수비 불안과 득점력 부족은 이번 경기에서도 큰 약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4-0, 7-0과 같은 완패는 아니더라도 리버풀의 3골 차 이상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예상 스코어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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