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레미제라블' 4일 방송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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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도전자 09 오창석이 알코올성 치매로 경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ENA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일식 셰프 김민성과 09 오창석이 면담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민성 셰프는 경연에 힘들어하는 오창석에게 "며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오창석은 "한계가 온 것 같다, 정상적인 사람들과 계속 대결하는 게"라고 털어놨다.
이런 오창석에게 김민성 셰프는 "네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냐?"라며 "거기서부터 패배감에 절어 있으면 어떻게 해"라고 조언했다.
이후 오창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암기가 조금 많이 힘들다"라며 "제가 알코올성 치매가 있다, 다음날 되면 잘 까먹는다"라고 말했다.
김민성 셰프는 이처럼 힘들어하는 오창석에게 "뭐 하고 있어? 여기서"라며 "팀에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한계가 왔다? 사람한테 한계가 어딨어?"라며 "네가 일반 사람들과 다르다고 스스로 폄훼하는 게 제일 나쁘다, 하다가 쓰러지더라도 해야지"라고 조언하면서 계속해 경연을 이어나갈 것을 종용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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