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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5골 2도움' 이재성(33, 마인츠)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랑리스테'를 발표했다. 랑리스테는 키커에서 매 시즌 발표하는 독일 최고의 신뢰성을 가진 축구 선수 평가로, 키커 선정 최고 선수 순위다.
평가 대상은 분데스리가 내 선수 및 해외 활동 중인 독일 국적의 선수들이며, 평가 기준은 엄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선수 등급은 높은 순서대로 Weltklasse(WK, 월드 클래스), Internationale Klasse(IK, 인터내셔널 클래스), Nationale Klasse(NK, 내셔널 클래스)로 3개 분류로 나뉜다.
키커의 평가에 따르면 2024-2025시즌 전반기 공격형 미드필더 중 WK는 두 명이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핵심 플로리안 비르츠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는 자말 무시알라가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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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비르츠에 대해 "겨울 휴식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라며 "SC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직접 골까지 넣었다. 이를 통해 그는 리그 15경기에서 1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 6개의 공격 포인트를 세웠다.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그는 축구를 즐기면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동료들의 경기력까지 향상시킨다. 이미 월드 클래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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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알라에 대해서는 "비르츠와 마찬가지로 경기장에서 직접 볼 가치가 충분한 선수다. 그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100%를 뽐낼 때 더 명확하게 나타났다. 아스톤 빌라,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그는 컨디션 조절, 부상 등으로 교체로만 뛰었으며 두 경기는 모두 패배했다. 무시알라는 뱅상 콤파니 감독 아래서 한 단계 발전했으며 골 결정력을 높였고 헤더 능력을 새롭게 장착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기록하며 저명한 스트라이커들 사이에서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이들 뒤로는 IK였다. 여기엔 VfB 슈투트가르트의 엔조 미요가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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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NK 3위,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이재성의 동료 파울 네벨이었다. 매체는 "네벨은 마인츠 복귀 후에도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새로 영입된 홍현석 뒤에서 8번 미드필더, 혹은 측면 수비수로 뛰었으나 그의 다재다능함은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재성에 대해서는 "네벨의 훌륭한 파트너였던 이재성도 마찬가지"라며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였다"라고 평했다.
매체는 "특히 바이에른 뮌헨전 멀티 골을 넣으면서 2-1 승리를 이끌었고 키커 평점 1점을 받아냈다. 그는 지금까지 5골과 2도움을 기록, 공격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수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으며 끈질긴 체력과 투지로 이름을 올렸다"라고 호평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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