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문 대한조정협회 회장 / 사진=대한조정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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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조정협회 제18대 회장선거운영위원회(이하 선운위)는 오늘(7일) 개최된 제4차 회의에서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세문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운위는 "대한조정협회 정관 제26조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결격사유 심사를 거쳐 오세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며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오는 21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 당선인은 재보험 중개사와 공제보험 전문 컨설팅회사, 인터넷 언론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제17대 회장 취임 이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협회를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 시키고, 조정인 처우개선 및 참여기회 확대,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 및 아시안컵 조정대회 유치 등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로부터 대한조정협회장 자격으로 표창장을 받는 등 지난 2년 4개월의 첫 협회장 임기 동안 조정 스포츠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오 당선인은 "대한조정협회 회장직을 연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저출산과 사회적 문제로 조정을 비롯해 스포츠 전체가 위중한 상황 속에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한국조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2025-2028 조정발전 운영계획을 수립해 임기 내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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