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9 (목)

‘4선 도전’ 정몽규, 축구종합센터 완공 위해 50억 기부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거 기간 축구 인프라 중요성 더 절실히 느꼈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선 정몽규 후보가 50억 원 기부 공약을 밝혔다.

이데일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린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 후보 측은 7일 “정 후보가 핵심 공약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50억 원을 대한축구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정 후보 측은 “선거 기간 전국을 돌며 선거인단을 만난 정 후보는 축구 인프라의 중요성을 더 절실히 느꼈다”라며 “축구인의 지지에 화답하고 축구종합센터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더 강조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부터 축구 산업 발전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책임지고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완공 후 센터 법인화-수익화-자립화의 3단계 완성을 통해 스포츠 산업을 키우고 축구인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대한민국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47만 8천㎡의 면적 위에 천연·인조 잔디 구장 11면과 미니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축구 역사박물관, 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