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대한검도회장에 당선된 조태원 회장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대한검도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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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검도회 제29대 신임 회장선거에서 조태원(58·검도 4단) 전 한국대학검도연맹 회장이 당선됐다.
7일 대한검도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113표(58.85%)를 획득 하면서 79표(41.15%)를 받은 이안수 후보자를 34표 차이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이번 선거는 대한검도회 최초로 온라인 투표로 실시됐다. 전제 197명의 선거인 중 모두 192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97.26%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조 회장은 "변화를 갈망하는 검도인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며 "검도회의 현안인 재정 안정 및 제도 개선과 소통 등에 주력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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