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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대한체육회장이라면 모든 종목 알아야"…유승민 후보, 68개 종목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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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

뉴스1

양궁 체험에 나선 유승민 후보(유승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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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로 출마한 유승민(43)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7일 68개 스포츠 종목 체험을 완료했다.

지난해 9월 공식 출마하며 "대한체육회 회장이라면 모든 종목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던 유 후보는 이후 3개월 넘게 대한체육회 가맹 68개 종목을 직접 체험했다.

계절적 이유 등으로 도전이 어려웠던 패러글라이딩과 수상스키를 제외하면 택견·태권도 등 전통 무술, 배드민턴·테니스·소프트테니스 등 라켓 종목, 바이애슬론·승마·수영·양궁 등 대부분의 종목 체험을 마쳤다.

선수·지도자·행정가로서 35년 체육계에 몸담았던 유 후보는 나이, 체력, 실행력 등의 차별성을 무기로 선수 및 지도자, 각 시도협회 등과의 소통을 우선시하겠다는 각오다.

유 후보는 "각 종목을 짧게나마 직접 체험하면서 그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지도자를 포함한 각 종목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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