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희철 / 사진=본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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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플루언서 이희철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유족 측이 사인을 밝혔다.
이희철의 동생은 8일 "우리 오빠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다신 손 잡을 수 없는 하늘나라로 갑작스레 오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인 풍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고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희철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SNS에 "이래도 되나 싶을만큼 너무나 힘들었던 아홉수 2024년..사실 저에게는 건강도 마음도 지치고 참 정말 힘든 한해 였다"면서도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꼭 보다 더 건강하게 !! 유연한 삶 을 유지하며 매 순간 감사로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라고 소망한다"고 말했던 만큼, 이날 전해진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희철은 인플루언서 겸 요식업 CEO,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지난 2023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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