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투어 출신’ 윤순재가 7일 드림투어6차전 결승에서 조방연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사진=P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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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6차전 결승서
조방연에 3:0 완승
랭킹 32위서 3위로 점프
조방연에 3:0 완승
랭킹 32위서 3위로 점프
‘3부투어(챌린지투어) 출신’ 윤순재(47)가 드림투어 정상에 정상에 올랐다.
윤순재는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 PBA 드림투어 6차전’ 결승전서 조방연을 세트스코어 3:0(15:9, 15:1, 15:13)으로 꺾고 우승했다.
우승한 윤순재는 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보태며 드림투어 랭킹 32위서 3위로 점프, 다음시즌 1부 투어 승격에 성큼 다가섰다.
윤순재는 장타를 앞세워 두 세트를 먼저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3세트도 15:13(11이닝)으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본업이 에어컨 설비 기사인 윤순재는 20/21시즌 챌린지투어(3부)로 프로무대에 데뷔한 후 다음 시즌 2부투어로 승격했으나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윤순재는 “연습시간(확보와)과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당구를 놓지 않으려 노력했다. 연습할 때 더 집중했고, 연습하지 못할 때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내 나름대로 당구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부투어에 진출하면 지금보다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따.
드림투어 7차전은 오는 11일 고양 PBA 킨텍스 스타디움에서 시작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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