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박규영, '오징어 게임' 비하인드 현장 공개했다가 논란… 이유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2' 비하인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오징어 게임3' 스포일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박규영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2' 비하인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오징어 게임3' 스포일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8일 박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징어 게임' 촬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박규영은 핑크 병정 옷을 입고 편한 자세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 사진 속 핑크 병정 옷을 입고 앉아 있는 남성이 이진욱이 아니냐는 물음표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이어지면서 '오징어 게임3'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박규영은 문제의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으나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그간 철통 보안을 자랑했던 '오징어 게임'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의 중심이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시즌3으로 확인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여러 의혹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넷플릭스 역시 같은 답변으로 스포일러 및 각종 의문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됐으며 2주 연속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에 등극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