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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전쟁 준비” 황재균, 지연과 이혼 후 첫 SNS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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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황재균 게시물. 사진|황재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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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이 그룹 티아라 지연(박지연)과 이혼 후 SNS를 재개했다.

황재균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의 ‘더 피닉스(The Phoenix)’ 가사를 캡처해 올렸다.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내가 널 바꿔버릴거야’ 등의 가사가 강렬한 불사조 이미지를 배경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11월 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조정이 성립되며 결혼 2년 만에 남남이 됐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열애 6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지난해 6월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광길 해설위원이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하는 모습이 유튜브로 공개되면서다.

당시 지연 소속사 대표는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지연이 유튜브에서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거나 황재균이 남녀 지인과 어울려 오전 6시까지 술을 마셨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불화설이 이어졌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5일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했다. “서로의 다름을 극복 못했다” “성격 차이”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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