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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황재균 “전쟁을 준비해”…지연과 이혼 후 첫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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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황재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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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프로 야구선수 황재균(kt 위즈)이 그룹 ‘티아라’ 지연과 이혼 후 SNS를 재개했다.

황재균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의 더 피닉스(The Phoenix)‘ 가사를 캡처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황재균이 게재한 노래는 미국 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의 ‘더 피닉스’(The Phoenix)라는 곡으로,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거야” “리믹스처럼” “그리곤 널 되살릴거야” “피닉스처럼” 등의 가사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연과 이혼 이후 관련 게시물들을 소셜 미디어에서 모두 삭제해버린 황재균의 이전 마지막 게시물은 2024년 3월에 올린 것으로, 황재균은 오랜 침묵 끝에 SNS로 소통을 재개했다.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11월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조정이 성립되면서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혼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다.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황재균 측은 같은 해 10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연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재균은 소속팀 KT위즈의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지연 또한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여하는 등 각자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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