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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황현희가 '국민 MC' 유재석보다 많은 출연료를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8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황현희와 배우 진서연,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이 "황현희 출연료가 유재석보다 높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황현희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내용"이라며 "연예인들 출연료 순위가 적혀 있더라"고 운을 뗐다.
황현희는 "예능 분야를 보니 제가 1위고, 유재석 선배가 2위에 있더라"며 "나도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내 회당 출연료가 1억8000만원이라고 쓰여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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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는 "알고 보니 2017년에 제가 가상화폐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그때 출연료로 코인 2개를 받았다"며 "당시 1코인 당 100만원 정도였는데 가격이 급등해 1억8000만원까지 가치가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현희는 '100억원 자산가'로 불리는 것에 대해선 "조금 부담스럽다"며 "얼굴이 알려진 한물간 코미디언이 돈 벌었다고 여기저기 나오면 누가 좋아하겠냐"고 했다.
그러면서도 황현희는 "KBS 공채 개그맨 19기 가운데 가장 부자일 것"이라며 "아마 앞뒤로 2~3개 기수 더 붙여도 내가 (돈을) 가장 잘 벌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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