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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7번방의 선물' 꼬마 예승이 폭풍성장…미니드레스 입고 '청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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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갈소원과 류승룡의 모습. 왼쪽은 영화 '7번방의 선물', 오른쪽은 최근 근황/사진=영화 7번방의 선물, 류승룡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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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인 '7번방의 선물' 주인공 '예승이'가 훌쩍 큰 근황을 전했다.

9일 온라인 상에서는 훌쩍 성장한 '예승이', 갈소원 배우의 최근 근황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아빠' 역할을 맡았던 배우 류승룡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졌다.

최근 류승룡은 자신의 계정에 지난 연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찾아 갈소원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속 갈소원은 검은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많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있다. 어릴 적 얼굴이 남아 있지만 부쩍 성숙해진 모습이다.

이 영화가 개봉한 것은 2013년 1월23일로, 벌써 12년이 흘렀다. 이에 당시 만 7세였던 갈소원도 현재 19세로, 예비 대학생이 됐다. 지난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갈소원은 최근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청바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예승이 예뻐", "예쁘게 잘 컸다", "정변의 정석", "애기 때부터 얼굴이 완성형", "예승이 콩 많이 먹고 예쁘게 잘 컸네", "벌써 성인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돼 7번방에 들어오는 딸바보 지적장애인 아빠 용구(류승룡)와 이런 아빠를 따라 몰래 7번방에 들어가는 예승(갈소원, 박신혜)의 희생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72년 9월27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춘천경찰서 역전파출소장의 9살 딸 강간·살해 사건 범인으로 무고한 정원섭을 고문해 허위자백을 받아낸 '춘천 강간살인 조작 사건'이 영화 모티브다. 무고를 당한 정원섭은 모범수로 복역한 후 출소해 목사가 됐고, 이후 재심을 청구해 37년만에 무죄를 받았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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