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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김용일 코치 머리를 쓰담쓰담' 이병규 감독, 친정 LG 컴백에 감출 수 없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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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이병규 전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 감독이 3년 만에 친정 LG로 돌아왔다.

LG 트윈스는 지난해 11월 '이병규 전 삼성라이온즈 2군 감독을 새로운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이병규 2군 감독은 장충고등학교,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뛴 3년을 제외하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LG의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통산 1,7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6,571타수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147도루 OPS 0.817의 성적을 남긴 이병규는 LG 트윈스 구단 역대 두 번째 영구결번 선수로 남았다.

1997년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적토마' 이병규는 LG의 상징이자 역사였다.

다시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으로 돌아온 이병규 감독의 얼굴은 매우 밝았다. 그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년 LG 트윈스 신년 인사회에서 친정 복귀 후 처음 모습을 보였다.

이병규 감독은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를 보고 반가운 미소와 함께 머리를 쓰다듬었다. 예상치 못한 이병규 감독의 스킨십에 김용일 코치도 살짝 놀랐지만, 이내 뒤를 돌아본 후 호쾌하게 웃었다.

이병규 감독은 신입 코치진 인사 자리에서 "오래전에 이 자리에서 유광 점퍼를 입고 굉장히 떨리는 마음으로 인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오늘 유니폼을 다시 입는데 정말 행복했다. 또 우리 선수들과 같이 운동하려니까 정말 행복하다"라며 "우리 선수들 많이 힘들고 지칠 텐데 절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코치진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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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컴백' 이병규, 반가운 마음에 김용일 코치 머리를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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