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투손(미국 애리조나주), 이대선 기자]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위치한 리드 파크 에넥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됐다.NC 신영우가 튜빙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2.10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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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는 한화에 스윕패를 당하고 분위기 반전을 노리며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한 김진욱을 선발로, 7연패 중인 NC는 2년차 우완 신영우를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과 데뷔 첫 승을 노린다.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신영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4.05.31 / foto0307@osen.co.kr |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NC 다이노스 관계자는 9일 “팔꿈치를 다친 신영우 선수가 단순 염증으로 인한 불편함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호주리그 퍼스 히트에서 활약 중이었던 신영우는 지난 4일 멜버른 에이스전에 선발 등판해 우측 팔꿈치 미세 불편함이 발생했다. 휴식 및 관리를 통해 투구가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NC 구단은 무리하게 투구를 진행하는 것보다 귀국 후 정확한 진단 및 케처를 통해 대만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신영우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영우는 8일 귀국과 함께 우측 팔꿈치 상태 체크를 위해 총 3곳의 병원을 방문해 크로스 체크를 진행했다. 다행히 단순 염증으로 인한 불편함 소견을 받으며 큰 부상을 피했다.
신영우는 오는 13일부터 마산구장에서 약 3~4주 동안 운동 및 약물 치료를 통한 팔꿈치 관리에 돌입할 계획이다.
NC 관계자는 “신영우 선수는 미국 스프링캠프(1차)는 참사하지 않고, 대만 스프링캠프(2차) 합류는 상태를 지켜보고 코칭스태프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영우는 경남고를 나와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1라운드 4순위로 뽑힌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다. 데뷔 첫해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6.14로 프로의 맛을 본 뒤 지난해 1군에 데뷔, 4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0.61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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