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윤혜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얼씨구? 기특허네? 고맙네. 12년 차 우리 결기도 축하해. 생일날 결혼한 여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직접 준비한 생일상…‘현실 남편’의 정석
배우 엄태웅이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을 위해 직접 생일상을 준비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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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엄태웅이 손수 준비한 생일상이 담겨 있었다. 미역국부터 고기 요리까지 정성스럽게 차려진 식탁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혜진은 “얼씨구 흉내를 냈어요? 밥은 뭐 한 거야?”라며 놀리듯 물었고, 엄태웅은 “생일밥이야”라며 소탈하게 답했다.
하지만 윤혜진은 곧 “젓가락 숟가락 이따구로 놓을 거냐. 그릇은 오합지졸로 꺼냈네”라며 잔소리를 덧붙이며 현실 부부의 케미를 선보였다.
앞치마 차려입은 엄태웅, “어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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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리를 위해 앞치마를 착용한 엄태웅의 모습은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앞치마 어쩔ㅋㅋㅋㅋ”이라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베이지색 앞치마와 회색 티셔츠를 매치한 엄태웅의 소탈한 모습은 평범한 일상의 따뜻함을 보여줬다.
윤혜진은 “우리 결기도 축하해”라며 생일뿐만 아니라 결혼기념일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SNS를 통해 현실적인 부부의 일상과 유쾌한 케미를 자주 공개하고 있다.
엄태웅이 직접 차린 생일상과 앞치마 패션은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담아내며, 부부의 사랑과 정성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윤혜진과 엄태웅 부부는 이번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통해 12년의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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